진해군항제 시티투어버스 5500여명 탑승 '인기'

기사등록 2024/04/04 10:45:28

"개화시기 지연, 호우주의보에도 많은 관광객 이용 벚꽃 즐겨"

[창원=뉴시스] 제62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경남 창원시가 운행한 시티투어버스 진해군항제 특별노선에 관광객이 탑승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제62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경남 창원시가 운행한 시티투어버스 진해군항제 특별노선에 관광객이 탑승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4.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62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운행한 시티투어버스에 5500여 명의 관광객이 탑승하는 등 성황리에 운행을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2층 시티투어버스를 활용해 진해구 주요 벚꽃 관광지들을 누비는 시티투어버스 진해군항제 특별노선을 운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진해군항제는 벚꽃의 개화시기가 지연되고, 호우주의보 발령 등 기상악화에 따라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시티투어버스 진해군항제 특별노선에 탑승해 군항제 곳곳을 누볐다.

전국 최대 규모의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는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하는 3월말부터 4월초 사이에 개최된다. 올해도 10여 일의 축제기간 동안 수많은 관광객들이 진해를 찾아 아름다운 벚꽃을 즐겼다.

시티투어버스 특별노선은 진해역과 진해루, 경화역 등 벚꽃명소를 순회했으며, 관광객들은 마음에 드는 장소에 하차해 분홍빛으로 물든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창원=뉴시스] 제62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경남 창원시가 운행한 시티투어버스 진해군항제 특별노선에 관광객이 탑승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제62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경남 창원시가 운행한 시티투어버스 진해군항제 특별노선에 관광객이 탑승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4.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다른 벚꽃명소로 이동하려는 이용객은 하차 장소에서 다음 버스를 기다려 무료환승해 이동했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질서있게 창원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주신 많은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군항제 기간 특별노선을 운영했던 경험을 활용해 내년에는 더 개선된 모습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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