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미등록 경로당 냉난방비·양곡비 아낌없이 지원"

기사등록 2024/04/04 11:30:00

김동일 예산실장, 전주시니어클럽·미등록 경로당 등 방문

[서울=뉴시스] 사진은 미등록 경로당에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모습.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은 미등록 경로당에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모습.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4일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냉·난방비, 양곡비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김동일 실장은 이날 아홉번째 '현장 다이브(DIVE)' 일정으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전주시니어클럽과 미등록 경로당인 망월경로당을 찾아 노인복지 전문가, 현장 종사자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개최된 노인 주제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망월경로당은 2015년 설치된 전주 완산구에 위치한 미등록 경로당이다. 20명 이상 노인이 이용하려면 거실 넓이 20㎡ 이상, 화장실 및 전기시설 등을 갖춰야 경로당으로 등록할 수 있지만 망원경로당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미등록 상태다.

김 실장은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미등록 경로당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냉·난방비, 양곡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주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실버카페 등 노인일자리 현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개발·지원 등을 직접 담당하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이다. 전주시니어클럽은 2004년 개관해 50개 사업단에서 약 2000여개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재부는 이날 논의에서 제기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참고해 향후 2025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적극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김 실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노인의 경제·사회적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노인의 전문성과 생애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과 함께 아이돌봄 등 지역사회 돌봄 수요와의 연계 방안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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