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부산교대, 4월 '통합 신청서' 제출…글로컬로 간다

기사등록 2024/04/04 10:08:32

내년초 법적절차 마무리 될 듯…통합 명칭 '부산대'

[부산=뉴시스] 부산대학교 부산캠퍼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대학교 부산캠퍼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대학교가 부산교대와의 통합 논의를 마무리 짓고 이달 중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키로 했다.

부산대 기획처 고위 관계자는 4일 "부산교대와의 통합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 돼 현재 교육부에 제출할 통합신청서를 작성 중"이라며 "이달 안에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두 대학 간에 교수연구비 규모와 승진규정에 차이가 있어 이견이 있었으나 유예조치를 두는 등으로 잘 합의됐다”고 덧붙였다.

두 대학의 통합신청서가 교육부에 제출되면 국립대학통폐합심사위원회를 거쳐 장관이 승인을 한다. 이후 이를 바탕으로 대통령령으로서 학교명과 소재지를 명기하고 있는 국립학교설치령을 개정하는 절차에 들어가야 해서 내년 초 법적인 절차가 완료될 전망이다.

또 2027년 3월1일 '부산대'로 완전 통합이 이뤄지기까지 매년 교육부에 이행계획서도 제출해야 한다.

양교는 통합을 전제로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해 11월부터 두대학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통합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관련 논의를 진행해 왔다. 3일 오후에도 부산대 대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을 모아 놓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학생처와 총학생회 주관으로 두 대학 총장이 자리한 가운데 '부산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 학생대표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대학 간 공동 축제, 동아리 개방·공유, 상호 수업 교류, 연합 해외봉사, 학술제, 신입생 교류 등 다양한 학생 교류 방안이 제시됐다.

통합 부산대는 기존 부산대와 부산교대를 통합한 지역을 교육특화단지로, 양산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바이오 의생명 특화단지로, 센텀2지구를 산학협력을 구체화하는 지식산업단지로 하는 ‘에듀 트라이앵글’을 글로컬대학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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