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건설업계 애로사항 청취…"금융공급 개선"

기사등록 2024/04/04 09:05:39

최종수정 2024/04/04 10:27:30

김소영 부위원장 "부동산PF, 건설업계 안정 지원"

[서울=뉴시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열린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열린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건설업계 초청 간담회에서 건설업계 애로사항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착륙을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김 부위원장은 "건설업은 약 200만개의 일자리와 국내총생산(GDP)의 5.7%를 담당하는 한국경제의 버팀목"이라며 "하지만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으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부동산PF는 건설과 금융이 상호연계되는 영역으로 고물가·고금리 부담이 건설업계는 물론 금융시스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건설업계-금융권 간 협력과 함께 정부의 세심한 정책적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한 "금융위는 2022년 하반기부터 50조원+α 시장안정조치를 마련한 후, 기재부·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현재 85조원+알파(α) 규모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난달 27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9조원 규모의 PF사업자보증 확대와 비주택PF 사업자보증을 조속히 시행·공급하고 약 8조원 규모의 건설사 관련 금융지원도 적극 집행하는 등 부동산PF와 건설업계 안정화를 위한 금융공급을 지속하겠다"고 헀다.

그러면서 "금융위는 PF대주단 협약 개정, 금융기관의 PF사업성 평가기준 개선 검토 등 부실사업장의 재구조화 촉진을 병행함으로써 부동산 PF 시장의 질서있는 정상화도 일관되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부도 건설업계와 부동산PF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현장애로 해소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적극 발굴하고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이날 간담회를 비롯해 업계·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부동산PF 연착륙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필요한 조치·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