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3월 기온 평년 웃돌아…강수량·황사 평년보다 많아

기사등록 2024/04/04 08:46:27

최종수정 2024/04/04 09:41:28

찬 기압골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3도 낮아

황사 일수 4일, 역대 4위 기록

벚나무 개화 시기 평년보다 2일 빨라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4일 대구 북구 산격동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4.03.04.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4일 대구 북구 산격동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4.03.0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올해 3월 대구·경북은 지난해보다는 덜 더웠지만 여전히 평년을 웃도는 기온을 기록했으며, 강수량과 황사 일수도 평년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기상청은 4일 '2024년 3월 기후 특성 분석' 자료를 내고 지난달 대구와 경북의 평균기온이 7도로 평년보다 0.6도 높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대륙 고기압 강도가 약해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으나, 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해 3월보다는 3도 낮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월 초반에는 찬 기압골과 대륙 고기압 영향을 자주 받아 평년보다 기온이 낮았다. 중순부터는 이동성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따뜻한 날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강수량은 남해상을 통과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하순에 강수가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평년(29.2~58.6㎜)보다 많은 62.4㎜를 기록했다.

황사 일수도 평년(1.6일)보다 많은 4일로 역대 4위에 올랐다.

지난달 17~19일과 28~31일 두 차례 내몽골 지역에서 발생한 저기압 후면으로 모래 먼지가 강한 북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유입되며 대한민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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