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부, 韓 독자 제재에 "매우 실망…양국 관계에 악영향"

기사등록 2024/04/04 06:37:07

최종수정 2024/04/04 07:07:32

자하로바 대변인 "韓 비우호적 조치"

[모스크바=AP/뉴시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사진=뉴시스DB) 2024.04.04.
[모스크바=AP/뉴시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사진=뉴시스DB) 2024.04.04.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는 한국이 독자 제재를 취한 것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며 "양국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한국이 러시아에 대해 독자적으로 제재를 가한 것을 "불법 제재"라고 부르며 이 같이 경고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한국 정부는 3일부터 러시아 선박 2척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이 선박들은 북러 간 군사화물을 운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북한 인력을 러시아로 데려온 혐의로 단체 2곳과 개인 2명도 제재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한국의 비우호적인 조치이며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불법 제재는 한러 관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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