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서울, 김천에 5-1 대승…전북, 개막 후 무승 굴욕(종합)

기사등록 2024/04/03 21:52:21

개막전 패배 이후 4경기 연속 무패

인천은 광주 원정에서 1점 차 신승

강원은 대구 꺾고 시즌 첫 승 거둬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일류첸코.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일류첸코.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공격수 일류첸코의 활약에 힘입어 김천상무를 꺾고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서울은 3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홈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개막전에서 광주FC에 패배한 이후 4경기 무패(2승2무)를 달렸다. 리그 4위.

패배한 김천은 3승2패(승점 9)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서울의 외국인 공격수 제시 린가드는 무릎 부상으로 지난달 31일 강원FC전(1-1 무)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결장했다.

린가드가 빠졌지만 서울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했고, 전반 1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일류첸코의 도움을 받은 조영욱이 김천 골망을 흔들었다.

도움으로 예열을 마친 공격수 일류첸코는 멀티골을 터트렸다.

그는 전반 33분 상대 전방 압박 이후 공을 가로챈 임상협의 패스를 받아 이날 경기 첫 번쨰 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38분 기성용의 도움을 받아 멀티골을 터트렸다.

해트트릭까지 기록하는 듯했다. 일류첸코는 전반 46분 임상협에게 패스한 뒤 상대 박스로 침투했다. 그리고 임상협이 낮게 깔아찬 패스를 방향만 바꾸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는 일류첸코에게 정확히 맞지 않았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정보지원시스템에는 임상협의 득점, 일류첸코 도움으로 기록됐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일류첸코.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일류첸코.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한 김천은 후반 7분 만회골을 넣었다. 박승욱의 도움을 받은 김민준이 서울 골망을 갈랐다.

한 골 만회한 김천은 후반 11분 김현욱을 뺴고 정치인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김천의 추격은 이뤄지지 않았다. 오히려 서울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34분 팔로세비치의 도움을 받아 박동진이 팀의 다섯 번째 골을 기록했다.

김천은 후반 38분 이중민을 뺴고 유강현을 투입하며 추격을 노렸으나 끝내 득점하지 못했다.

그렇게 리드를 끝까지 잘 지킨 서울은 홈에서 4골 차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의 김진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의 김진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시각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유나이티드가 전북현대를 2-0으로 타파했다.

전반 28분 헤이스의 도움을 받은 여홍규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북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격적인 운영을 펼쳤지만, 퇴장 변수를 맞았다.

후반 32분 김진수가 김태한에게 위험한 반칙을 범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수적 우위를 점한 제주는 후반 52분 진성욱의 추가골을 더해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제주는 2승1무2패(승점 7)로 리그 6위를 기록했다.

패배한 전북은 개막 후 5경기 무승(3무2패)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이 됐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의 스테판 무고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의 스테판 무고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인천유나이티드는 광주FC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광주는 3연패.

전반 32분 박승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인천은 후반 4분 홍시후의 도움을 받은 스테판 무고사의 쐐기골로 차이를 더 벌렸다.

광주는 후반 21분 가브리엘의 만회골, 후반 32분 이희균의 동점골로 다시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하지만 인천이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51분 제르소의 결승골로 웃었다.

인천은 2승2무1패(승점 8)로 5위, 광주는 2승3패(승점 6)로 리그 7위가 됐다.

또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선 강원FC가 윤석영, 이상헌의 연속골에 힘입어 대구FC를 3-0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강원은 1승3무1패(승점 6)로 8위, 대구는 1승1무3패(승점 4)로 11위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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