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화 꽃터널 보고 테마여행 훌쩍…강진 떠나요 [주말엔 여기]

기사등록 2024/04/04 07:00:00

최종수정 2024/04/04 07:21:29

강진 남미륵사 서부해당화 200만 그루 활짝

장흥 튤립축제·완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도

동네서 만나는 심야전시…관객 참여 심리극

[광주=뉴시스]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를 연다. 3일 꽃이 활짝 피었다.
[광주=뉴시스]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를 연다. 3일 꽃이 활짝 피었다.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봄비가 지나간 자리에 남도 꽃이 나들이객을 맞이한다.

수백만송이 해당화·튤립 향연이 펼쳐진다. 꽃구경을 하면서 지역 숨겨진 명소를 찾아 방방곡곡 누비는 테마 투어도 빠뜨릴 수 없다.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공원 속 소소한 심야 전시도 열린다. 관객이 배우가 되는 이색 심리극도 펼쳐진다.

비 갠 주말 포근한 봄날씨

봄비 소식은 오는 5일까지 오전까지 예보됐다. 주말인 토요일부터는 우산 없는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광주·전남 전역에 구름이 끼면서 화창한 날씨는 기대하기 어렵다.

기온은 포근하겠다.

기온은 아침 6~11도 분포를 보이다 낮에는 17~23도까지 오르면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장흥 하늘빛수목원 튤립 축제
장흥 하늘빛수목원 튤립 축제

수백만송이 튤립, 해당화 활짝…완도 청산도 걷기축제 눈길

봄 절정을 향하는 4월 초.

강진군 남미륵사 일대는 대한민국 최대 서부해당화 꽃터널이 펼쳐져있다. 분홍빛 서부해당화 200만 그루가 나들이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강진의 숨겨진 명소와 인물을 둘러보는 테마투어도 깨알 재미다.

남미륵사 봄꽃, 강진읍 세계모란공원, 가우도를 둘러보는 '그린투어', 정약용의 다산초당, 김영랑의 시문학파기념관, 하멜의 병영 한골목 돌담길을 구경하는 '인물투어' 등 다채로운 여행코스가 마련돼있다.
강진 남미륵사 꽃터널
강진 남미륵사 꽃터널

전남 8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장흥 하늘빛수목원에서는 튤립 물결이 화사한 봄 풍경을 선사한다.

수목원 뒤편에 펼쳐진 10만㎡ 규모의 편백숲도 산림욕에 제격이다. 생태연못, 글램핑장, 물놀이장 시설이 갖춰져 가족과 친구, 연인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청산도 슬로길걷기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청산도 슬로길걷기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청산도도 걷고, 특산품도 챙겨보자.

오는 6일부터 완도 청산도를 걷는 '슬로걷기 축제'가 열린다. 슬로길 4개 코스를 걷고 스탬프를 찍으면 지역 특산물을 받을 수 있다.

‘치유가 필요해, 청산도를 걸어봐'라는 주제로 16일 동안 펼져칠 이번 축제는 범바위 기(氣) 치유, 별별 버스, 별이 빛나는 청산도, 청산도 이색 걷기 대회, 줍깅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별밤미술관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별밤미술관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동네서 만나는 심야 전시…관객이 배우가 되는 '심리극'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나?'

저녁 시간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이곳. 작품들이 작은 위로와 소소한 기쁨을 건네는 '별밤미술관'이다.

5색 5인. 작가 5명이 바다, 환희, 용 등을 주제로 전시를 선보인다.

광주 광산구 첨단 쌍암공원, 수완 풍영정천변길 공원, 운남 근린공원, 신창 역사문화공원, 선운지구근린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열린다.
치유 심리극 '공감' *재판매 및 DB 금지
치유 심리극 '공감' *재판매 및 DB 금지

관객이 배우가 되는 공연, 심리극도 열린다.

각본없는 즉흥극이다. 주인공을 하고 싶은 관객이 나와 무대를 꾸민다.

'부끄러워 어쩌나?' 연기를 못해도 상관없다. 30년 넘게 심리극 분야에 몸담아 온 윤우상 연출가가 관객과 호흡을 맞추며 극을 만들어간다.

자신의 문제를 연극으로 표현하면서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다.

'치유 심리연극 공감' 공연은 오는 7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