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사가 들려주는 마을 이야기…서울시, 성곽마을 프로그램

기사등록 2024/04/04 06:00:00

한양도성 '충신·다산·369'서 진행

[서울=뉴시스] 한양도성 북한산성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양도성 북한산성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04.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성곽마을과 함께 민관협력프로그램 '쉼이 있는 한양도성'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성곽마을 3곳(충신·다산·369)에서 진행된다. 흥인지문이 내려다보이는 충신성곽마을에서는 '충신 다담(茶談)'이 운영된다. 마을 주민 해설사와 함께 오후 7시 흥인지문 공원에서 출발, 충신동 골목길을 지나면 한옥 '흥인재'에 마련된 원예 치유 프로그램 '가끔은 쉬어가도 괜찮아'에 참여한다. 

혜화문 건너편 369성곽마을에서는 '369 여가 풍류한마당'과 '369 마을 해설'이 준비돼 있다. 풍류한마당은 오는 20일 오후 1시 '369마실' 앞에서 개최되며, 6월8일까지 매주 열린다.

남산 아래 다산 성곽마을 프로그램은 아빠와 초등학생 자녀(3학년 이상)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마을·학교에서 한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정연미씨가 해설가로 참여해 마을 주민만 알고 있는 숨은 명소를 소개한다.

'쉼이 있는 한양도성’ 참여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는다. 해설과 체험 장소가 마을 내에 있는 만큼 참가인원은 소규모(회당 12명)로 제한하며, 1인당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건태 서울시 문화재관리과장은 "한양도성을 울타리 삼아 살아온 성곽마을 주민의 일상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봄을 맞아 새출발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쉼과 여유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양도성의 역사, 성곽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생생한 문화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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