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8년 연속 선정

기사등록 2024/04/03 10:33:53

[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우석대학교.(뉴시스DB)
[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우석대학교.(뉴시스DB)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우석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의 희망 직무에 따라 대학과 협약을 맺고 있는 기업에서 근로를 겸한 실무경험을 쌓고, 그에 따른 급여를 국가가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2017년부터 사업을 수행 중인 우석대는 작년까지 총 24억8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통해 재학생 1231명에게 현장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우석대는 중장기 발전계획에 맞춰 진로·취업 종합지원 체계를 수립하고, 진로취업지원센터와 대학일자리본부·LINC 3.0 사업단 등이 중심이 돼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앞장서 왔다.

이와 관련 우석대는 2023년 운영 실적평가에서 상위 10개 대학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3억9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1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희망 직무를 선별해 산업체 실무 중심의 국가 근로를 시행할 계획이다.

박노준 총장은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직무 체험과 취업 역량 강화 등의 기회를, 기업은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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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8년 연속 선정

기사등록 2024/04/03 10:33: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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