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동부 화롄 부근 해역서 규모 7.2 강진…6.5 여진도

기사등록 2024/04/03 09:58:34

대만 동부 화롄현 인근 해역에서 3일 오전 7시58분(한국시간 8시58분)께 규모 7.2 강진이 발생했다.(출처: 대만 중앙기상서 홈페이지 캡처) 2024.04.03
대만 동부 화롄현 인근 해역에서 3일 오전 7시58분(한국시간 8시58분)께 규모 7.2 강진이 발생했다.(출처: 대만 중앙기상서 홈페이지 캡처) 2024.04.0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 인근 해역에서 3일 오전 7시58분(한국시간 8시58분)께 규모 7.2 강진이 발생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만 중앙기상서는 이날 지진이 화롄현 남남동쪽 25km 떨어진 수역을 강타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23.77도, 동경 121.67도이고 진원 깊이가 15.5km라고 중앙기상서는 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7.4 강진이 화롄 현청 남남서쪽 18km 떨어진 해역에서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USGS는 오전 8시11분에는 화롄현 북동쪽 11km 수역에서 규모 6.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24.065도, 동경 121.673도이고 진원 깊이가 11.8km라고 USGS는 소개했다.

중앙기상서는 연안지대에서 돌발적인 해수면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며 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지진은 대만섬 전역에서 강한 진동을 느낄 정도로 강력해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대만은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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