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무안공항서 주 1109회 정기편 운항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가 승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3.08.16.(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8/16/NISI20230816_0001341796_web.jpg?rnd=20230816153741)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가 승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3.08.16.(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하계기간(2024.3.31.~10.26.) 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무안공항을 통해 세계 11개국 88개 노선이 최대 주 1109회의 정기편을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하계 정기편은 지난해 동계시즌 운행대비 9.4%증가한 것으로, 국내선을 포함하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하계기간의 94%까지 항공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올 연말까지 2019년 수요를 완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선 김해공항은 도쿄, 베이징, 싱가포르 등 11개국 37개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김해공항은 오는 4월 말 국제선터미널 증축이 완료되면 인도네시아, 폴란드 등 중·장거리 노선 유치를 앞당겨 연말까지 여객수요 확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기간 대구공항은 도쿄, 상해 등 9개 노선을 주 88회 운항하며, 무안공항은 몽골 울란바토르 첫 취항을 비롯해 장가계 등 2개 정기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공항은 도쿄, 타이베이, 몽골 등 14개 노선을 주 109회 운항할 예정이다. 전년도 국제선 이용객 수 52만 명의 3배 이상인 150만 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지방공항의 국제노선을 다변화해 지역민의 해외여행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방문 유치에도 나선다.
이번 하계시즌 신규 노선으로 김해-마쓰야마·보홀, 청주–마닐라, 청주·무안–몽골 취항이 확정됐고, 청주–나고야·삿포로, 대구-나트랑, 무안-사가 등은 신규 노선 개설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공사는 지방발 운수권이 이미 확보된 자카르타·발리·폴란드 등의 중·장거리 노선도 조속한 개설을 위해 항공사들과 협의 중에 있어 조만간 운항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의 적극적 유치를 위해 일본 교육여행, 반려견 동반여행, 스포츠 연계 등 다양한 관련 업계와 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 노선 취항과 증편하는 항공사에는 공항시설사용료 감면을, 인바운드를 유치하는 여행사에는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1분기 7개 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인천공항 제외)은 약 454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분기 대비 85%까지 회복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방공항의 코로나 이전 수준의 항공수요 완전 회복을 통해 매출 1조원, 여객 9000만명 달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이번 하계 정기편은 지난해 동계시즌 운행대비 9.4%증가한 것으로, 국내선을 포함하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하계기간의 94%까지 항공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올 연말까지 2019년 수요를 완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선 김해공항은 도쿄, 베이징, 싱가포르 등 11개국 37개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김해공항은 오는 4월 말 국제선터미널 증축이 완료되면 인도네시아, 폴란드 등 중·장거리 노선 유치를 앞당겨 연말까지 여객수요 확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기간 대구공항은 도쿄, 상해 등 9개 노선을 주 88회 운항하며, 무안공항은 몽골 울란바토르 첫 취항을 비롯해 장가계 등 2개 정기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공항은 도쿄, 타이베이, 몽골 등 14개 노선을 주 109회 운항할 예정이다. 전년도 국제선 이용객 수 52만 명의 3배 이상인 150만 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지방공항의 국제노선을 다변화해 지역민의 해외여행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방문 유치에도 나선다.
이번 하계시즌 신규 노선으로 김해-마쓰야마·보홀, 청주–마닐라, 청주·무안–몽골 취항이 확정됐고, 청주–나고야·삿포로, 대구-나트랑, 무안-사가 등은 신규 노선 개설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공사는 지방발 운수권이 이미 확보된 자카르타·발리·폴란드 등의 중·장거리 노선도 조속한 개설을 위해 항공사들과 협의 중에 있어 조만간 운항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의 적극적 유치를 위해 일본 교육여행, 반려견 동반여행, 스포츠 연계 등 다양한 관련 업계와 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 노선 취항과 증편하는 항공사에는 공항시설사용료 감면을, 인바운드를 유치하는 여행사에는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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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7개 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인천공항 제외)은 약 454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분기 대비 85%까지 회복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방공항의 코로나 이전 수준의 항공수요 완전 회복을 통해 매출 1조원, 여객 9000만명 달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