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사례관리 중인 모든 학교 밖 청소년 20여 명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봄맞이 건강 상륙 대작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고 식사를 거르는 상황을 줄이고자 기호와 영양 상태를 고려한 간편식으로 구성된 급식을 제공했다.
청소년지원센터는 급식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특기와 적성을 고려한 학업과 직업 준비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군은 한창 성장하는 시기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해 균형 있는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제17기 창녕군가족봉사단 출범
창녕군은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자원봉사 배움터라는 슬로건의 제17기 창녕군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키우고 자녀의 올바른 사회 인식과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자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17번째 단원을 맞이하게 됐다.
발대식은 그간 가족봉사단 활동 영상과 운영계획 안내, 참가 가족 소개, 대표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재능나눔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신규 가족봉사단원으로서의 단합과 활동 의지를 다졌다.
12가족 총 45명으로 구성된 이번 제17기 가족봉사단은 11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환경정화와 지역축제 지원, 재능 나눔, 농촌일손 돕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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