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 처단하는 것은 정의 구현인가 범죄인가?

기사등록 2024/03/19 17:55:00

최종수정 2024/03/19 18:27:30

[사진=뉴시스] 암살주식회사 (사진=문학동네 제공) 2024.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암살주식회사 (사진=문학동네 제공) 2024.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수습 기자 = 죽어 마땅한 악인을 법의 테두리 밖에서 처단하는 일을 하는 암살국. 전국구 조직망을 갖춘 암살국은 창립 이래 단 한 번도 표적을 놓친 적이 없다.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한 비겁자, 졸렬한 정치인, 부패한 노동조합 간부, 서민의 고혈로 부를 축적한 재력가 등 사회를 좀먹는 악인만 제거하는 조직원들의 도덕적 기준은 그 어떤 조직이나 사람보다 엄격하다.

암살국의 보스 드라고밀로프는 어느 날, 드라고밀로프 그 자신을 처단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그는 하루아침에 암살 표적이 되어 조직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책 '암살주식회사'(문학동네)는 과연 조직이 창조자를 죽일 것인가, 아니면 창조자가 조직보다 한 수 앞서나갈 것인가에 대해 스릴감 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소설가 잭 런던의 미발표 유작을 1963년 가을, 추리소설가인 로버트 L.피시가  뒤를 이어 마무리했다.

책은 법의 테두리 밖에서 악인을 처단하는 것은 정의 구현인가, 아니면 또 다른 범죄인가하는 딜레마를 담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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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 처단하는 것은 정의 구현인가 범죄인가?

기사등록 2024/03/19 17:55:00 최초수정 2024/03/19 18: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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