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5일 샛별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샛별초는 1학년 입학생 116명 중 80여 명이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교원대, 서원대, 남서울대 등 충청권 대학에서 개발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생활 적응, 성장·발달 수준에 맞게 다양한 놀이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이활동(몸 튼튼 마음 쑥쑥 놀이 시간), 문화예술(소중한 우리 전통 함께 지켜요, 꿈틀꿈틀 동화나라 운동회), 창의과학(재미있는 퍼즐 놀이 시간), 사회정서(내 마음 토닥토닥) 4개 분야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씩 운영한다.
윤 교육감과 김 지사는 이날 학생들과 함께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과의 간담회에서 애로 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도 모색했다.
◇충북교육청-월드비전 장학금 전달식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본부장 조성준)가 15일 충북도교육청을 찾아 장학금 3억460여만 원을 기탁했다.
월드비전은 도내 아동·청소년의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장학금은 냉난방비 등 '위기아동 지원사업'에 쓰인다.
월드비전 충북본부는 도교육청과 '글로벌 민주시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꿈꾸는 아이들 지원 ▲세계시민교육 ▲꿈엽서 그리기대회(SDGs) ▲국내외 이웃돕기 등 글로벌 나눔 사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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