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외국인 근로자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선정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충남도 주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외국인 근로자들의 취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군의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일자리 프로젝트다. 군은 외국인들의 합법적인 비자 취득을 위한 한국어 자격증 교육, 비자 발급 상담, 수수료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구축 후 운영 중인 일자리 종합플랫폼 ‘일자리 정보망’과 연계해 외국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여성가족부 주관의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국적동포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외국인력의 군내기업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구인구직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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