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을 더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비전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지역의 정체성과 이미지 형성 기반 마련을 위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제시민이 주체가 되어 인격을 더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비전으로 5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진흥계획은 ▲생활안전-안전을 더하여 ▲모든 이를 위한-배려를 더하여 ▲생활편의-편리를 더하여 ▲생활품격-품격을 더하여 ▲기초가 튼튼한-관심을 더하여 등이다.
시는 경관 자원과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색채와 패턴, 마감재 계획 등이 반영된 표준디자인 안을 비롯해 통일화된 도시이미지 구축을 위한 공통 가이드라인, 지역의 개성을 반영한 권역별 가이드라인 등 체계적인 도시 경관 구축과 공공디자인 미래상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석 안전개발국장은 "경쟁력 있고 아름다운 도시 조성을 위해 공공디자인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김제지역 도시 경관을 한층 더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 인식 확립과 적용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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