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그린 스타' 지중해식 레스토랑 '기가스'서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주인공 정하완 셰프와 협업
13코스 중 2개 메뉴와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1잔씩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영국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와 프랑스 미쉐린 가이드가 인정한 파인 다이닝의 마리아주가 펼쳐진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발베니'(Balvenie)가 서울 중구 퇴계로 지중해식 레스토랑 '기가스'(Gigas) 정하완 오너 셰프와 협업해 31일까지 '스페셜 푸드 페어링'을 선보인다.
정 셰프는 올해이다.
이 캠페인은 발베니가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130년 넘게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위스키를 제조해 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전하기 위해 전개된다. 장인의 전통성과 장인 정신 가치를 조명한다.
국내에서는 2021~2022년, 2023년 전통 공예, 전통 국악기 등 다양한 분야 장인들과 함께했다.
올해는 정 셰프 등 미쉐린 셰프 4인을 만난다.
정 셰프는 지난해에 이어 최근 발표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4'에서도 '그린 스타'를 받았다. 이는 '지속 가능한 미식을 추구하는 레스토랑'에 수여된다.
스페셜 푸드 페어링은 13코스다.
이 중 두 가지 메뉴에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이 각각 한 잔씩 나온다.
하나는 서해 관자를 활용한 메인 요리다. 캐비아, 오징어 주(Jus), 고구마 로메스코 소스 등을 곁들인다. 발베니의 달콤한 꿀 향과 앙상블을 이룬다.
다른 하나는 다크 초콜릿 파이 디저트다. 치아시드와 고구마가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식감과 풍성한 맛을 선사한다. 다크 초콜릿의 쌉싸름한 맛이 발베니와 어우러지면서 바닐라 향과 꿀의 은은한 단맛이 진하게 올라온다.
다이닝 코스의 또 다른 메인 요리는 보리 맥아 조청을 바른 오리 가슴살 요리다.
정 셰프가 발베니의 '몰팅'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했다. 몰팅은 위스키 주재료인 보리를 발효시키는 작업이다.
그는 3주 동안 드라이 에이징한 오리를 파마산 치즈, 밤 등과 함께 내 담백하면서 달콤한 맛을 낸다.
발베니는 배우 이상엽과 김미정 브랜드 앰버서더가 스페셜 푸드 페어링을 소개하는 영상을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이상엽은 "푸드 페어링을 통해 발베니의 풍미를 더 깊이 즐길 수 있다"고 호평했다.
김 앰버서더는 "스페셜 푸드 페어링은 오직 발베니를 위해 개발된 다이닝답게 발베니 애호가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이번 페어링은 캐치테이블 앱에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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