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실습형 안전교육장, 포스코 사업장 중 첫 가동

기사등록 2024/02/13 16:50:01

'공정안전관리 교육 실습장'

컨트롤밸브·배관·유체이송 등

실제 설비와 동일하게 설치

[광양=뉴시스] 광양제철소가 13일부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배관 및 설비 관리 작업을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장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2024.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광양제철소가 13일부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배관 및 설비 관리 작업을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장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2024.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실습형 안전교육장을 운영한다.

13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중대 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포스코 산하 사업장 중 처음으로 '공정안전관리(PSM) 교육 실습장'을 구축해 가동에 들어갔다.

광양 기술교육 센터에 조성된 실습장은 컨트롤밸브와 배관, 유체 이송설비 등 실제 설비와 동일한 형태의 교보재가 설치됐다. 13일부터 안전교육을 본격화했다.

광양제철소는 이번에 구축한 실습장을 제철소 내 공정의 흐름도를 보여주는 배관계장도면(P&ID, Piping & Instrumental Diagram)을 직접 실습해 보며 학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배관계장도면(P&ID)은 제철소 설비에 쓰이는 각종 배관과 계측장비의 흐름을 도식화한 것으로 이를 파악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공정안전관리 역량을 기르는 데 필수적이라고 제철소는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교육장에서 리더 및 공장장과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P&ID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현업 직원 모두가 P&ID 도면을 해석할 수 있고, 공정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 향상을 중점을 뒀다. 올해 상반기 직원 200여 명이 교육받는다.

광양제철소 한 직원은 "실제 광양제철소에 적용 중인 공정도를 반영한 교육 실습장이 생겨 만족스럽다"며 "현업에 종사하는 선·후배들이 이런 유익한 교육에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전남대학교와 협업해 전남대 화학공학부 교수진이 직접 제작한 교보재와 3D 기반 컴퓨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기반의 'P&ID 시뮬레이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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