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 제주학생, 고창쌀을 먹는다"

기사등록 2024/02/13 14:51:32

고창 한결영농조합법인, 제주도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 생산자단체 선정

고창 한결영농조합법인 친환경쌀 가공공장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 한결영농조합법인 친환경쌀 가공공장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쌀이 제주 학생 11만명에게 학교급식으로 공급된다.

고창군은 관내 한결영농조합법인이 제주특별자치도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 생산자단체로 최종 선정됐다며 고창친환경쌀이 오는 3월부터 2년간 제주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833개교 10만9000여명에게 공급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한 5개 단체를 대상으로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고창 한결영농조합법인을 포함한 3개 단체를 제주도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생산자단체로 최종 선정했다.

한결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대)은 전국 최고 수준을 갖춘 고품질쌀 가공시설 및 건조·저장시설에서 친환경쌀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이마트 에브리데이, 올본, 서울학교급식 등 전국 700여 개소에 친환경 쌀을 납품하고 있다.

제주 학교급식업체 선정에 따라 고창 친환경쌀의 우수성은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연간 800여t의 고창 친환경쌀이 공급됨으로써 지역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을 될 전망이다.

심덕섭 군수는 "건강하고 안전한 고창 친환경쌀을 제주도 전역에 공급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민과 상생하며 고창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판로개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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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02/13 14:51: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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