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큐브·에이프릴스킨·널디·포토그레이 등 보유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국내 시장점유율 1위
14~15일 일반 청약…이달 말 코스피 상장 예정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에이피알은 설립 이후 10년 연속 꺾이지 않고 성장을 지속해 온 기업입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인 홈 뷰티 디바이스 산업을 선점해나가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글로벌 넘버원(No.1) 뷰티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사진)는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장 이후 미래 사업 비전과 전략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에이피알은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패션 브랜드 '널디' 등을 보유한 뷰티 테크 기업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이 1조원대로 예상되는 IPO 대어로 올해 유가증권시장 1호 상장에 도전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탄탄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에이피알의 매출액 CAGR(연평균성장률)은 157.4%를 기록했다.
설립 초기부터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에이피알은 2018년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시리즈 투자에 의존하지 않는 자생력을 갖췄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718억원, 영업이익은 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9%, 277.6% 증가했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가파른 성장은 에이피알을 뷰티 업계 내 게임 체인저로 만들었다.
지난 2021년 출시한 에이지알은 지난해 기준 국내외 누적 판매 168만대를 넘기며 글로벌 인기 상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 초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는 국내에 이어 미국, 동남아 등 해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 2년 만에 국내 시장점유율(32%) 1위를 차지하며 뷰티 업계 내 홈 뷰티 디바이스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에이피알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자체적인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했다. 에이피알은 현재 미국과 일본, 중국 등 국가별 고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 자사몰 회원 수 500만명 중 36%가 해외에서 차지할 만큼 해외 비중이 높은 편이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사진)는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장 이후 미래 사업 비전과 전략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에이피알은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패션 브랜드 '널디' 등을 보유한 뷰티 테크 기업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이 1조원대로 예상되는 IPO 대어로 올해 유가증권시장 1호 상장에 도전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탄탄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에이피알의 매출액 CAGR(연평균성장률)은 157.4%를 기록했다.
설립 초기부터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에이피알은 2018년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시리즈 투자에 의존하지 않는 자생력을 갖췄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718억원, 영업이익은 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9%, 277.6% 증가했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가파른 성장은 에이피알을 뷰티 업계 내 게임 체인저로 만들었다.
지난 2021년 출시한 에이지알은 지난해 기준 국내외 누적 판매 168만대를 넘기며 글로벌 인기 상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 초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는 국내에 이어 미국, 동남아 등 해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 2년 만에 국내 시장점유율(32%) 1위를 차지하며 뷰티 업계 내 홈 뷰티 디바이스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에이피알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자체적인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했다. 에이피알은 현재 미국과 일본, 중국 등 국가별 고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 자사몰 회원 수 500만명 중 36%가 해외에서 차지할 만큼 해외 비중이 높은 편이다.
향후 에이피알은 글로벌 1위 뷰티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기존 글로벌 시장은 확대하고 향후 유럽과 동남아, 중동, 남미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신규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해외 7개국에서 판매되는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처가 확대될수록 매출 상승 속도가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에이피알은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1위 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혁신 기술이 탑재된 홈 뷰티 디바이스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서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피알의 총 공모주식수는 37만9000주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이날 오후 확정 공모가를 공시할 예정이다. 총 공모 규모는 557억~756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1조1149억~1조5169억원이다.
이어 14~15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뒤 이달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하나증권이 공동주관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에이피알은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1위 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혁신 기술이 탑재된 홈 뷰티 디바이스와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서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피알의 총 공모주식수는 37만9000주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이날 오후 확정 공모가를 공시할 예정이다. 총 공모 규모는 557억~756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1조1149억~1조5169억원이다.
이어 14~15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뒤 이달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을, 하나증권이 공동주관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