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중심지 파리에 전진기지를" 한섬, 해외 주력 매장 연다

기사등록 2024/02/13 08:34:48

최종수정 2024/02/13 08:45:29

한섬 파리 플래그십 매장 전경(사진=한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섬 파리 플래그십 매장 전경(사진=한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오는 6월 전 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 '시스템·시스템옴므'의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한섬이 해외에 자사 브랜드의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건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시스템·시스템옴므의 파리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는 프랑스 파리에서도 패션과 예술 중심지로 꼽히는 마레 지구에 들어선다. 기존 '톰그레이하운드' 파리 매장을 허물고 재단장해 오는 6월 오픈할 예정이다.

시스템·시스템옴므 파리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는 2개 층 총 400㎡ 규모로 147개 시스템·시스템 옴므 매장 중 가장 크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이라는 콘셉트로 역동적이고 트렌디한 시스템의 이미지를 접목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며, 의류·잡화·액세서리 등 글로벌 컬렉션 신제품들을 판매하는 동시에 연중 글로벌 쇼룸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오는 3월 시스템·시스템옴므 단독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도 오는 3월 개설하고 유럽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홍보와 함께 온라인 제품 판매에도 나선다. 먼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지역에 배송 시스템을 구축한 후 북·남미·중동 등까지 글로벌 배송망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한섬은 앞으로 기존 할인 전략과 더불어 오프라인 영업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패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스템·시스템옴므는 국내 토종 패션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지난 2019년부터 파리패션위크에 11회 연속 참가하며 인지도를 꾸준히 쌓아왔다.

단독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5년간 4000명 이상의 글로벌 패션·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00종 이상의 글로벌 전용 제품을 선보였다.

한섬은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유럽을 비롯한 북미·아시아 등 전 세계 총 30여 개국 100여 개 패션·유통업체와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글로벌 홀세일 수주액 또한 2019년 이후 매년 30% 이상씩 증가해, 올해 실적은 파리 패션위크 참가 첫해(2019년) 대비 5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