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전문기술석사과정' 운영…첫 졸업생 나왔다

기사등록 2024/02/13 09:05:15

[대구=뉴시스]  영진전문대학교는 1기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졸업생을 배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진전문대는 16일 대구 북구 복현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하는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정밀기계공학분야 전문기술석사학위를 취득한 28명에게 정규 전문기술석사 학위를 수여한다.

영진전문대는 2021년 교육부 핵심사업으로 도입된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 에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영진전문대는 신산업과 연계한 초정밀금형분야 고숙련전문기술석사과정인 정밀기계공학과(2년과정)를 2022학년도에 개설했다.

교육은 최적성형, 박판공정, 마이크로부품금형, 지능형금형공정과 복합첨단소재 등의 요소기술 분야별 프로젝트 랩(Project Lab)을 통해 학습자들이 소속된 산업체의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신산업과 연계한 초정밀금형 마이스터급고숙련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담금질은 국내 교육에 머물지 않고 해외로까지 확대됐다.

해외 선진기술 벤치마킹의 기회인 해외집중이수제가 마련됐다. 1기생은 2022년 하계방학을 맞아 6일간 일본 도쿄서 선진 금형기술 연수에 참여했다.

특히 디지털대전환 시대를 맞아 추진된 고숙련 전문기술석사과정 첫발은 과히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정밀기계공학과 1기 전문기술석사 학위 취득자들은 일취월장한 성과도 도출했다.

1기 졸업생인 배재상(몰드윈 대표)씨는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 산학공동R&D(연구개발)를 지원받아 금형제품을 설계·제작한 결과 국내 회사 납품(코베리에)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

배씨는 "전문기술석사과정에 재학하며 마이스터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 게 우리 회사가 성장을 위한 디딤돌을 놓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대학이 보유한 첨단 기자재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들의 지원 덕분에 금형 제품을 개발했고 우수성을 인정받아 일본 기업에도 납품하며 매출 1억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일명 산업기술 명장대학원 도입을 위해 10여년 동안 심혈을 기울인 결과 마이스터급 고숙련전문기술 배출의 길을 열었고 올해 1기 전문기술석사를 배출하는 빛을 보게 됐다"며 "대구시를 비롯한 대구TP,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다져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기술고도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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