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웨어글로벌, 국내 유일 코어뱅킹 기업…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

기사등록 2024/02/12 08:00:00

케이뱅크에 코어뱅킹 시스템 구축

기술성 평가 통과…하반기 코스닥 상장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국내 유일 코어뱅킹 시스템 기업 뱅크웨어글로벌이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올해 하반기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뱅크웨어글로벌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지난해 11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절차에 돌입한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10년 설립된 뱅크웨어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코어뱅킹 시스템을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에 공급해 온 국내 유일의 코어뱅킹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회사는 설립 초기 중국의 초대형 은행과 알리바바 인터넷은행 마이뱅크(MYBank)의 코어뱅킹 솔루션을 구축하며 사업 기반을 다졌다. 이후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를 비롯해 필리핀 최초의 클라우드 뱅킹 시스템, 타이완 라인뱅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현재 동아시아에서 100여개의 고객사를 유치했다.

코어뱅킹 시스템은 은행의 여∙수신과 외환 업무 등 고객과의 금융거래를 담당하는 핵심 엔진이다. 이를 통해 예∙적금과 대출 등 은행이 취급하는 상품의 판매와 운용,처리 전반이 구현된다.

하지만 기존 코어뱅킹 시스템은 지나치게 복잡하고 경직돼 있어,급변하는 금융시장에 대한 대처가 느리고 고객 만족도 역시 낮다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

반면 뱅크웨어글로벌의 코어뱅킹 소프트웨어는 금융 업무 전반을 쉽고 빠르게 구현하고,각 업무를 융합∙확장할 수 있도록 금융 공통업무 프레임워크가 내장됐다.

이용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 없이, 솔루션 내 금융상품 팩토리를 통해 초개인화 금융 상품을 신속히 출시할 수 있다. 이에 현재 뱅크웨어글로벌의 고객사인 글로벌 대형 은행과 카드사, 캐피탈사는 약 10만 종 이상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빠르게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이사는 "디지털 뱅킹 서비스 고도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유연하고 신속히 확장이 가능한 당사의 코어뱅킹 솔루션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TOP5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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