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일경험드림플러스 "적성 맞는 일자리 체험"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직장을 구하는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직업을 미리 체험 할 수 있도록 '일경험드림플러스'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에 참여 할 제15기 드림청년 430명을 20일까지 사전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직무역량 강화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6300여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드림청년'은 매칭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5개월간 일을 경험할 수 있으며 지역 생활임금 수준(세전 월 167여만원)의 급여를 받고 유형별 직무역량 교육이 제공된다.

올해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장은 공공기관, 청년창업기업, 지역 중소중견기업,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복지기관 등 300여곳이다.

'일경험드림플러스'는 광주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19~39세(1984년 3월2일생~2005년 3월1일생) 미취업 청년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신청을 완료한 청년은 19~2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드림만남의 날'에 하루 이상 참여해 드림터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고, 21일 밤 9시까지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19~20일 현장에서도 신청과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결과는 27일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청년일경험드림과 광주시 누리집에 각각 게시될 예정이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지역의 청년들이 좋은 사업장에서 직무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진로와 직업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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