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그룹 출범 첫해부터 지난해 매출이 2조원을 웃돌았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전일 대비 165원(4.60%) 상승한 375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바 있다.
지난 29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해 매출 2조403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 당기순이익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신차 판매량은 2만7584대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인증 중고차는 3923대를 판매해 9.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해 1월 코오롱글로벌에서 자동차 부문만 분할해 출범했다. BMW, 롤스로이스, 아우디, 볼보 등 프리미엄 수입차를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애프터서비스(A/S) 정비 사업과 중고차 판매, 시승 플랫폼 '바로그차', 프리미엄 오디오 판매(B&O·BOSE)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오롱모빌리티에 대해 "향후 신차 딜러십 확대 및 관련 서비스 강화, 부문·브랜드 간 시너지 등을 통해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라며 "자동차 수요 고급화 및 다양화에 힘입어 국내 수입차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며,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전일 대비 165원(4.60%) 상승한 375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바 있다.
지난 29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해 매출 2조403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 당기순이익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신차 판매량은 2만7584대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인증 중고차는 3923대를 판매해 9.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해 1월 코오롱글로벌에서 자동차 부문만 분할해 출범했다. BMW, 롤스로이스, 아우디, 볼보 등 프리미엄 수입차를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애프터서비스(A/S) 정비 사업과 중고차 판매, 시승 플랫폼 '바로그차', 프리미엄 오디오 판매(B&O·BOSE)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오롱모빌리티에 대해 "향후 신차 딜러십 확대 및 관련 서비스 강화, 부문·브랜드 간 시너지 등을 통해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라며 "자동차 수요 고급화 및 다양화에 힘입어 국내 수입차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며,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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