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캠페인 펴기로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집중 모금 운동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충남도공동모금회 예금계좌를 통해 성금을 이체하거나 생계 등에 필요한 물품을 기탁할 수 있다.
특히, 다음달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 접수 창고를 운영하는 등 집중모금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집중모금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현장에서 기부자에게 즉시 접수확인증을 발급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일괄 취합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군청 복지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5일부터 군에 접수된 성금은 전날 기준 약 4억여원으로 집계됐다.
김기웅 군수는 “피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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