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 781명 중 151명의 직무인턴 참여자 선발완료
도내 33개의 공공기관·기업에서 5주간 직무체험 지원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전북청년허브센터)는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2024년 상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 인턴십을 이달 22일부터 2월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창조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시작으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전북 청년 직무인턴’은 도내 공공기관·기업 내에서 직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본인의 적성과 전공에 부합하는 참여기관·기업을 선택하여 인턴십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북 대표 직접 일자리 사업이다.
2024년 상반기 직무인턴 사업은 33개소 공공기관·기업을 대상으로 151명의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2024년부터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대상을 도내 청년(18~39세)으로 확대하여 참여자 모집이 실시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연령대의 도내 청년 781명이 신청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는 13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참여자 모집이 마무리됐다.
선발된 직무인턴 151명 대상으로 지난 1월17일 사전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1월22일부터 2월23일까지 5주간 직무체험을 수행하게 된다.
선발된 직무인턴 참여자에게는 인턴 활동과 더불어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며, 실전경험과 취업 지식까지 함양하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강영재 센터장은 “이번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청년들이 직무 체험을 통해 직장생활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실제 취업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