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라이즈(RIIZE)'가 루이비통 하우스 앰버서더로서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아클리마타시옹 공원(Jardin d'Acclimatation)에 위치한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Fondation Louis Vuitton)에서 열린 '루이비통 2024 남성 가을-겨울 패션쇼(Louis Vuitton Men's Fall-Winter 2024 Show'에 유일한 K팝 그룹으로 초청받았다.
특히 역대 루이비통 패션쇼에 K팝 보이그룹이 단체로 참석한 것은 라이즈가 처음이다. 라이즈는 데뷔 3개월 만에 루이비통 하우스 앰버서더에 발탁된 이후 나선 첫 공식 석상임에도 포토월부터 프론트 로우, 애프터 파티까지 가는 곳마다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또한 라이즈는 루이비통 2024 남성 프리폴 컬렉션(Louis Vuitton Men's Prefall 2024 Collection) 착장에 각자의 개성을 더했다. 해당 컬렉션을 선보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와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도 촬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패션쇼 현장에는 배우 브래들리 쿠퍼(Bradley Cooper), 캐리 멀리건(Carey Mulligan), 피오 마르마이(Pio Marmai), 래퍼 에이셉 네이스트(A$AP Nast), 라우 알레한드로(Rauw Alejandro) 등이 참석했다.
한편 라이즈는 신곡 '러브 119'으로 국내외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