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전국투어 '별책부록'을 성료했다.
15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무진은 부산 수영구 KBS부산홀에서 '2023-2024 이무진 전국투어 콘서트 별책부록'의 마지막 부산 공연을 펼쳤다.
이날 부산 공연에서 이무진은 지난달 발표한 신곡 '에피소드'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그는 '눈이 오잖아'(2021)·'신호등'(2021)·'잠깐 시간 될까'(2023)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열창했다.
이어 그는 '별책부록' 새 시즌의 시그니처 코너인 '미래 일기'를 통해 사연을 받아 신청곡을 불러주는 등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기도 했다.
또한 이무진은 지난해 발매한 프로젝트 음원 '측정거부'의 첫 라이브 무대와 부산을 상징하는 곡인 가수 문성재의 '부산 갈매기'(1982) 등을 불러 부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마친 이무진은 소속사를 통해 "저의 이름이 크게 걸렸던 전국투어였지만 저 혼자서는 만들어갈 수 없는 공연이었다. 함께 해주신 스태프분들, 팬분들 그리고 관객분들 모두 감사하다"며 "올해에도 좋은 곡과 무대로 인사드리겠다.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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