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11일 갑진년 새해 첫 '사랑의 헌혈' 운동

기사등록 2024/01/09 15:11:20

한 해의 새로운 시작을 헌혈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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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급감하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생명나눔의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 수급 문제 해소에 이바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 교부와 함께 10개 항목 혈액검사(혈액형, 간기능검사 등)를 통해 평소에 몰랐던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헌혈 1회당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과 더불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지난해 거창군보건소와 경남혈액원이 주관 및 주최한 헌혈 행사는 4회 시행돼 148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아울러 지난해 거창군 관내 총 헌혈자 수는 1139명으로 인근 시군 대비 5배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갑진년 새해의 첫 나눔을 헌혈로 시작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이를 시작으로 헌혈 문화가 확산되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시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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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11일 갑진년 새해 첫 '사랑의 헌혈' 운동

기사등록 2024/01/09 15:11: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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