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 상동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싼타페 차량에서 불이 나 주민 80명이 대피했다.
5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2분 부천시 원미구 상동의 아파트 지하1층 주차장 싼타페에서 불이 났다.
주민 5명이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8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주차장 약 20㎡가 불에 타고 싼타페 옆에 주차된 차량 2대 등 모두 3대가 전소하거나 일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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