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개시
8일 금융결제원 준비 상황 점검
[서울=뉴시스] 홍세희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오는 9일부터 주택담보대출도 더 낮은 금리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정은 국민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의 일환으로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재작년 11월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의를 했고, 지난해 5월부터 신용대출에 대해 금리 갈아타기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이를 통해 약 2조4000억원이 더 낮은 금리로 이동했고, 차주 1인당 평균 54만원의 이자를 아끼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부터 주담대에 대해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가 이뤄지면 시장 경쟁 촉진을 통한 사회적 후생 증대라는 경제 기본 원리를 작동하며 국민들의 주거비용 경감에 도움을 드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8일 금융결제원을 방문해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정은 국민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의 일환으로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재작년 11월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의를 했고, 지난해 5월부터 신용대출에 대해 금리 갈아타기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이를 통해 약 2조4000억원이 더 낮은 금리로 이동했고, 차주 1인당 평균 54만원의 이자를 아끼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부터 주담대에 대해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가 이뤄지면 시장 경쟁 촉진을 통한 사회적 후생 증대라는 경제 기본 원리를 작동하며 국민들의 주거비용 경감에 도움을 드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8일 금융결제원을 방문해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