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막바지 준비 박차

기사등록 2024/01/04 08:51:16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29일 앞둔 11일 피겨·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경기가 열릴 강원 강릉시 강릉올림픽파크(강릉코스탈클러스터) 내 강릉아이스아레나(왼쪽)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오른쪽)이 한눈에 보인다. 2018.01.11.   photo31@newsis.com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29일 앞둔 11일 피겨·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경기가 열릴 강원 강릉시 강릉올림픽파크(강릉코스탈클러스터) 내 강릉아이스아레나(왼쪽)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오른쪽)이 한눈에 보인다. 2018.01.11.   [email protected]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을 정리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오후 7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홍규 시장의 주재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분야별 실행계획에 대해 최종 정리한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지원단 해당 부서장을 비롯해 강원 2024 조직위원회,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강릉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회의는 안전하고 빈틈없는 대회 지원을 위한 교통관리, 혹한 및 폭설·제설대책, 경찰·소방분야 안전대책 등 각 부서와 유관기관의 지원과제 및 세부 운영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조직위원회,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강릉에서 빙상 전 종목이 개최되는 강릉하키센터 일원에서 청소년 참여 문화행사, 스포츠 체험, 야외 아이스링크 스케이트장 등도 운영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018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국제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모든 부서가 한마음으로 대회 준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철저한 대회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14일간 강릉·평창·정선·횡성에서 개최되고, 7개 경기, 15개 종목이 펼쳐지며 80여 개국 19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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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막바지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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