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전 전원공급장치·이중화된 전력 시스템 구축
"데이터센터 위탁 운영 사업,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LG CNS가 안전성, 친환경 등 다방면에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통신·전파 재난관리에 기여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정부·기간통신사업자, 부가통신사업자 등이 대상이 됐다. LG CNS는 IDC 분야에서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 데이터센터운영팀'으로 수상했다.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인 LG CNS는 자체 데이터센터 설계, 구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유통 등 국내의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에게 데이터센터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LG CNS는 부산, 가산, 상암 등 국내와 미국, 유럽 등 해외 거점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다양한 금융, 글로벌IT 파트너들과 함께 하이퍼스케일 상업용 센터, 인공지능(AI) 전용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센터, 해외 거점 센터 등을 운영하며 데이터센터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LG CNS 데이터센터는 고객에게 365일 24시간 무중단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설비인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무정전 절체스위치(STS)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중화된 변전소에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조헌혁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장은 "우수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과 DX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오픈 고객의 데이터센터 위탁 운영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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