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6일 '2023년 진천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9곳을 선정했다.
군이 선정한 우수기업은 ▲㈜그린제약 ▲㈜농경 ▲㈜마이크로필터 ▲알루스(주) ▲㈜에프알디 ▲㈜우리델리카 ▲㈜이든에프앤씨 ▲청호나이스(주) ▲㈜현대에버다임이다.
군은 우수기업에 기업홍보 지원, 구인·구직 알선 우선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을 3년간 제공한다.
◇진천군, 지방소득세 600억원 돌파
진천군은 '600억원 지방소득세 시대'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진천군이 거둔 지방소득세는 11월 말 기준 611억 원이다. 단일 회계연도에 600억원을 돌파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민선 6기 294억 원이었던 세수는 9년간 317억 원 증가(증가율 108%)했다.
지방소득세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법인 지방소득세는 도내 11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9년 연속 200억원, 3년 연속 30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진천군, 스마트 경영실습농장 농장주 모집
진천군은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임대기간 3년) 농장주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청년 농업인이다.
모집 인원은 동별 1명으로 총 3명이고 재배 작목은 딸기, 오이, 토마토다. 임대료는 동당 100만원이고, 모집 기간은 2024년 2월 8일까지다.
◇진천군, 어린이집 졸업앨범비 지원
진천군은 어린이집 졸업앨범 비용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천군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다.
군은 내년에 진천사랑상품권(카드 또는 제로페이)을 활용해 관내 50개 어린이집 아동 500여 명에게 졸업앨범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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