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이륜차 교통사고율 타시군보다 높아, 거제시민의 안전위해 재정비 필요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이미숙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마 선거구)은 지난 22일 열린 거제시의회 제24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륜차 전용도로 재정비 촉구’를 위한 5분 자유 발언을 진행했다.
이미숙 의원은 “거제시는 1980년대 중반부터 양대 조선소가 활성화 되었고, 현재 거제시민 10명 중 6명이 조선업에 종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조선소 특성상 출퇴근 시 회사버스, 이륜차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있으며, 아슬아슬하게 자동차와 이륜차 등이 뒤엉켜 달리다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거제시에서 2022년도에 발생한 교통사고 총 698건 중 이륜차 사고가 119건(17.1%)으로 경남과 전국의 이륜차 사고율에 비해 현저히 높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거제시가 타도시에 비해 이륜차 이용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륜차 전용도로 및 이륜차에 알맞은 교통 시스템이 잘 정비되어 있지 않아 이륜차 교통사고율이 타도시에 비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거제의 모든 길이 촘촘하게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지면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안전한 관광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며 “거제의 미래가 앞으로 10년, 100년을 이어가, 1천년, 1만년 번영의 시기를 누리기를 기대하며 이륜차 전용도로 재정비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미숙 의원은 “거제시는 1980년대 중반부터 양대 조선소가 활성화 되었고, 현재 거제시민 10명 중 6명이 조선업에 종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조선소 특성상 출퇴근 시 회사버스, 이륜차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있으며, 아슬아슬하게 자동차와 이륜차 등이 뒤엉켜 달리다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거제시에서 2022년도에 발생한 교통사고 총 698건 중 이륜차 사고가 119건(17.1%)으로 경남과 전국의 이륜차 사고율에 비해 현저히 높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거제시가 타도시에 비해 이륜차 이용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륜차 전용도로 및 이륜차에 알맞은 교통 시스템이 잘 정비되어 있지 않아 이륜차 교통사고율이 타도시에 비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거제의 모든 길이 촘촘하게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지면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안전한 관광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며 “거제의 미래가 앞으로 10년, 100년을 이어가, 1천년, 1만년 번영의 시기를 누리기를 기대하며 이륜차 전용도로 재정비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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