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사 편찬 20년 만에 새로운 여주시 역사 정립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새롭게 쓰는 '여주시사'를 편찬하기 위해 여주시사편찬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시작하는 시사 편찬사업은 '여주군사(驪州郡史)'를 발간한 이후 20년 만에 새롭게 발간되는 것으로 그동안의 학술적 성과를 반영하고 여주 관련 정보를 현행화해 학술 및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또한 시사편찬 과정에서 수집·발굴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여주시사 아카이브’를 동시에 구축하게 된다.
최근 시민들의 시사 편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문가를 포함한 시민과 청소년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자료 수집 및 기증 캠페인 등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지난 8월 여주문화원과 운영사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8년 완성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사편찬실(031-886-3451~2)로 문의하거나 여주시종합관광안내소(신륵사길 7) 2층의 사무실을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주시는 지난 2013년 9월 23일 여주군에서 시로 승격, 10년을 맞았으며 현재 전국에서 가장 최근에 생긴 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