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VS' 세미파이널에선 이런 노래 들려줍니다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엠넷 노래방 서바이벌 '브이에스(VS)'(이하 '노래방VS') 제작진이 세미파이널 신곡 정보를 공개했다.

15일 '노래방VS' 제작진은 이날 오후 10시40분 방송되는 세미파이널에서 톱10이 부를 신곡 일부를 소개했다.

먼저 팀 전원이 생존한 '기리가든'(가수 기리보이·카더가든)팀 소속 참가자 우디는 재미있는 리듬의 곡 '장난감'을 카더가든과 함께 불렀다. 이어 기리가든 팀의 또 다른 참가자 조곤은 가수 10CM·스텔라장과 같이 겨울 감성의 곡 '그대 옆에 있어요'로 무대를 꾸몄다. 또한 기리가든 팀의 위재연은 사랑하는 사람을 언제나 바로 보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 '폴라로이드'로 기리보이와 호흡을 맞췄다.

또한 '영광'(그룹 '2PM' 멤버 우영·그룹 '비투비' 리더 서은광)팀의 발라더 정성보는 힘든 삶을 위로하는 가사의 곡 '잘하고 있다고'로 무대를 펼쳤다. 뒤이어 영광 팀의 박한담은 풍성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 '내게 기대'를 선보였다.

한 명의 팀원만이 생존한 '별소유'(그룹 '씨스타' 출신 솔로가수 소유·그룹 '허용별' 멤버 겸 솔로가수 임한별)팀은 우승 후보 홍승민이 무대에 나섰다. 홍승민은 임한별과 손잡고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바치는 곡 '엄마의 엄마가 되어줄게요'로 무대를 꾸렸다.

그런가 하면 '로이정'(가수 로이킴·박재정)팀은 김창운과 박종민이 결승전 직전 길목에 선다. 박재정은 이번 무대를 위해 김창운에게 직접 쓴 곡 '자작곡'을 선물했다. 해당곡은 박재정이 원래 자신의 앨범에 싣고자 한 노래였으나 흔쾌히 김창운에게 건넸다. 아울러 박종민은 로이킴과 함께 변함없이 내 곁을 지켜주는 존재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곡 '봄이 와도'를 열창했다.

마지막으로 '멜로데이'(그룹 '멜로망스' 보컬 김민석·밴드그룹 'DAY6' 멤버 영케이)팀의 임정현과 김영석도 신곡으로 세미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편안한 가창력의 소유자 임정현은 김민석과 함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곡 '밤새도록'을 불렀다. 이어 '우승 후보' 김영석은 모든 청춘들을 위로하는 모던록 사운드의 곡 '환호'를 영케이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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