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2023 '현대무용 무용예술상' 수상자 남진희 상명대 무용과 교수, '현대무용 최고무용가상' 수상자 이태상 신라대 창조공연예술학부 교수. (사진=한국현대무용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현대무용협회가 '현대무용 무용예술상'에 남진희 상명대 무용과 교수, '현대무용 최고무용가상'에 이태상 신라대 창조공연예술학부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협회는 오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현대무용인의 밤'을 개최, 남진희·이태상 교수 등 대한민국 현대무용계 발전에 기여한 무용예술인들을 시상한다고 14일 밝혔다.
남진희 교수는 한국미래춤협회 이사장과 SM현대무용단 대표로, 무용 페스티벌 개최와 참여를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이태상 교수는 부산 무용 활성화를 위해 페스티벌에 공연을 다수 올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 외에 ▲올해의 무용가상-이대건 고양예고 전임교사 ▲올해의 무용수상-박진호 툇마루무용단 정단원 ▲현대무용 장한 어버이상-현대무용가 김형남의 모친 선부옥 여사 ▲베스트 프로듀서 어워드-최성민 국립극장 공연기획부 공연기획팀 프로듀서▲모다페 베스트 파트너-국립현대무용단 ▲한국현대무용 특별공로상-뮤지컬 배우 김호영 홍보대사 등이 각각 수상의 주인공이 된다.
이해준 이사장은 "협회의 2023년을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사장 이임을 앞두고 진행하는 마지막 행사로 많은 현대무용인들의 노고와 공로를 기리고 힘을 북돋을 수 있는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해준 이사장의 이임과 15대 김형남 이사장의 취임식이 함께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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