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11일 상북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미주 부녀회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상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미주 부녀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선행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7월과 추석에 후원금·후원 물품 기부와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도 빠지지 않고 동참을 해왔다. 특히 부녀회장으로서 6년간의 임기 활동에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미주 부녀회장은 "엄마의 결정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가족들도 기부에 동참했다. 우리 가족은 이번 나눔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음에 감사함을 배웠다"며 "이번에 임기가 끝나더라도 계속해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선화 상북면장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마음을 베풀어주신 이미주 부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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