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한국예총 경남합천지회(지회장 이점용)는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합천예총 예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김윤철 합천군수, 성종태 군의회 부의장, 조보현 경남예총연합회장, 합천예총 역대 지회장들을 비롯한 내빈과 국악· 문인· 음악· 미술· 사진작가협회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예술에 대한 열정 하나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해온 회원들이 올해를 되돌아보며 상호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내년을 위한 재충전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남도지사표창(합천미협 회원 박향석), 경남예술인상(합천미협 지회장 이영진), 재직기념패(합천예총 사무국장 백운일) 전달식이 진행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회
경남 합천군의회(의장 조삼술)는 지난 8일 제277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고 11일 밝혔다.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26건, 공유재산관리계획 6건, 동의안 6건, 예산안 2건 등 40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또 김윤철 군수는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종철 의원은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활용 방안을 제시했으며, 신경자 의원은 위법건축물 관련 법 개정 및 적극적 해결책 발굴을 건의했다.
한편 합천군의회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을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해 2024년도 예산안을 의결 후 2023년도 회기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다.
◇ 합천군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연말정산을 앞둔 12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기부가 급증하는 가운데 최근 180여명이 기부해 기부자가 1900명을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8일 기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1938명으로 누적기부금은 3억 7917만원이다.
최근 군수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최낙은 치과의사회 회장, 안재규 한의사회 회장, 성준호 약사회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단체 회원 및 가족들의 자발적 참여로 치과의사회 550만원, 한의사회 100만원, 약사회 130만원을 기부하며 합천 발전을 응원했다.
한편 이들 단체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제도 인식 확산을 위해 소속 단체 병원, 약국에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방문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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