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배재대 ‘행정제도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12개팀 시상 등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는 교내에서 ‘2023학년도 행정제도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학생·교직원 12개팀에게 상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예산 절감과 대학 이미지 제고, 행정서비스 간소화 등을 주제로 공모를 실시, 48건(학생 16건·교직원 32건)이 접수됐고  학생 부문 1등은 유아름(행정학과 4)씨가 ‘배재나무(배움으로 성장하는 재학생들을 위한 나무부스)’로 차지했다. 대학 내 휴식공간에 메시지, 사진을 달아놓는 ‘배재인의 나무’ 부스를 설치, 방문자가 추억을 남기거나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교직원 부문 1등은 윤선일 생활관 운영팀 과장·김화수 창업보육센터 과장이 ‘효율적인 냉난방기 유지보수 관리’에 돌아갔다. 고장이 잦은 냉난방기를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해 연간 24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구성원의 사용 편의성을 높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배재대 서구가족센터, 아이돌봄 서비스 여성가족부 우수기관상

배재대는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는 대전서구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의 ‘2022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227곳 중 도시그룹에서 상을 받았다.

도시, 도농, 농촌 3그룹으로 분류, 4개 영역, 12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아이돌보미 활동과 서비스 제공, 예산 집행 등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대전서구가족센터는 사업 대부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상위 15%에 들어갔다.

◇배재대 IPP사업단, 드론 생산·운영사 나르마 견학

배재대학교 IPP사업단은 IT분야 학과 3학년 10여명이 틸트로터 드론 생산·운영 기업인 ㈜나르마를 견학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르마는 정부 출연연구소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투자한 기업으로 대형드론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초 기록을 여러개 보유한 세계 선두권 기업이다.

학생들은 회사 정보를 안내받고 연구소,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일학습병행 참여학생이 받을 직무훈련을 소개받았다. 또 인사담당자 및 현직자와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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