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가수 권은비가 일본 팬미팅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2/11/NISI20231211_0001433571_web.jpg?rnd=20231211092430)
[서울=뉴시스] 가수 권은비가 일본 팬미팅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한일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 솔로가수 권은비가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
11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은비는 지난 9일 일본 도쿄 휴릭홀에서 '권은비 팬미팅 인 재팬 '루비스 룸 2'(KWON EUNBI Fanmeeting in Japan 'RUBI's ROOM 2')'(이하 '루비스 룸 2')를 열었다.
팬미팅명인 '루비스 룸'은 '권은비의 방에 루비(권은비 공식 팬클럽명)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권은비는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첫 단독 팬미팅 '루비스 룸'을 펼친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한 번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날 권은비는 '언더워터(Underwater)', '블루 아이즈(Blue Eyes)'를 부르는 것으로 팬미팅을 시작했다. 이어 그녀는 '라이크 헤븐(Like Heaven)', '하이(Hi),' '코멧(Comet)' 등의 무대를 펼쳤다. 또한 일본 가수 아이묭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愛を伝えたいだとか)'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권은비는 팬들과 MBTI 테스트 관련 토크를 진행했고 직접 무대에서 크리스마스 칵테일과 리스를 만들어 팬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권은비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일본 팬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내년에도 일본에서 팬들과 자주 만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은비는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 내년 개봉 예정인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 최종편 '파이널 해킹 게임'에 여주인공 수민 역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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