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3일 시험…12개 직류 47명 채용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내년 1월 13일 '제1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치른다고 11일 밝혔다.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전문 자격을 갖춘 기술직 중심 인재를 채용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부론산업단지 등 산단 조성, 원주천 르네상스, 오페라하우스 건립 등 민선8기 주요 역점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또 교통체계, 가로조경, 체육시설 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용에는 ▲시설9급 13명(일반토목 9, 건축 4) ▲농업9급 9명(일반농업 6, 축산 3) ▲환경9급 6명 ▲공업9급 5명(일반기계 3, 일반전기 2) ▲방송통신9급 4명 ▲방재안전9급 3명 ▲녹지9급 3명 ▲전산9급 2명 ▲사서9급 2명 등 총 4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6~28일 3일간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 원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과거 3년 이상 거주한 자 중 채용 직류별 요구하는 자격증을 갖춘 만 18세 이상(2006. 12. 31. 이전 출생자)이다.
시험 일정,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시험 계획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문 자격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채용해 민선8기 현안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유능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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