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안상규벌꿀 안상규 대표는 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다목적회의실에서 벌꿀 나눔 증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벌꿀은 지난 6월 14일 대한민국 국회양봉환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산된 아카시아 벌꿀로, 국회 각 현장 근무 공무직근로자 등 1000여명에게 전달된다.
국민의힘 주호영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4회째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국회양봉환경프로젝트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꿀벌의 개체수 감소와 꿀벌에 의한 농업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실제, 국회의사당 주변과 여의도 도심 일대의 자연과 도시 농업의 식물 수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국회사무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증정식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관리국장, 국회사무처 직원, 국회의사당내 근무중인 청소, 전기, 조경, 방호 등 현장공무직근로자 대표가 참석했다.
벌꿀증정식에서 안상규 대표는 “헌정사상 최초로 2020년부터 국회의사당내에 살아있는 생물인 벌통을 설치하고 매년 생산된 벌꿀을 국회의사당 각 현장에서 수고하는 공무직근로자들과 나누게 돼 양봉인의 한 사람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벌꿀을 드시고 추운 날씨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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