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화성시 도로에서 운전하다가 끼어들기를 당했다며 격분, 상대방을 쫓아가 흉기를 휘두르고 극단 선택을 한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화성시 방교동 소재 게임장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인근에서 운전하다가 B(50대)씨 차량이 끼어들기한 것에 격분했고, 흉기를 챙겨 게임장까지 따라와 B씨를 향해 여러 번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신고받고 출동해 A씨를 추적, 그가 자택에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A씨에 대해서는 자세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자 국립과학수사원에 부검 의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4일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화성시 방교동 소재 게임장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인근에서 운전하다가 B(50대)씨 차량이 끼어들기한 것에 격분했고, 흉기를 챙겨 게임장까지 따라와 B씨를 향해 여러 번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신고받고 출동해 A씨를 추적, 그가 자택에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A씨에 대해서는 자세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자 국립과학수사원에 부검 의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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