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다수 사상자 구급 대응 훈련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1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다수 사상자 구급 대응 훈련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상황에서 긴급구조 지원기관별 응급의료 계획 임무를 얼마나 원활하게 수행하는지 소방청에서 평가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 이후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다수 사상자 구급 대응 임무 수행 및 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기소방은 지난달 3일 수원시 한 아파트 재건축 예정지에서 대규모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규모 6.7의 강진으로 아파트가 붕괴하고, 여진으로 가스관과 상수도관이 파열돼 싱크홀이 발생하는 등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이뤄졌다.
경기소방은 이 훈련에서 사상자 51명 중증도를 정확히 분류해 치료가 가능한 최적 병원에 분산 이송,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선착대와 후착대, 구급대의 명확한 임무 수행과 현장안전에 대한 확보를 적절히 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에서는 환자를 중증도별로 분류해 신속히 이송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훈련 참여를 확대해 119긴급구조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다수 사상자 구급 대응 훈련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상황에서 긴급구조 지원기관별 응급의료 계획 임무를 얼마나 원활하게 수행하는지 소방청에서 평가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 이후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다수 사상자 구급 대응 임무 수행 및 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기소방은 지난달 3일 수원시 한 아파트 재건축 예정지에서 대규모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규모 6.7의 강진으로 아파트가 붕괴하고, 여진으로 가스관과 상수도관이 파열돼 싱크홀이 발생하는 등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이뤄졌다.
경기소방은 이 훈련에서 사상자 51명 중증도를 정확히 분류해 치료가 가능한 최적 병원에 분산 이송,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선착대와 후착대, 구급대의 명확한 임무 수행과 현장안전에 대한 확보를 적절히 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에서는 환자를 중증도별로 분류해 신속히 이송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훈련 참여를 확대해 119긴급구조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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