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 양성평등정책 대상 농식품부 장관상 등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회 양성평등정책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전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여성신문이 주최한 시상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군은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특화사업으로 양성평등 전문강사단 양성과 심화교육 과정을 추진해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농촌특화형 성평등 전문강사를 육성해 농업·농촌 분야 교육이나 회의 때 성인지·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괴산군, 30일 평생학습축제 개최

충북 괴산군은 30일 오후 1시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괴산군 평생학습축제’를 연다.

‘태어난김에 학습일주’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기관·단체, 평생학습동아리,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청년·청소년 교육단체, 중원대 등이 참여한다.

개막식에 이어 전시 부문에서는 평생학습관과 평생학습동아리가 올해 활동한 작품을 선보인다.

체험 부문은 20개 부스를 마련해 중원대 평생학습관 프로그램부터 매듭공예, 천연염색, 라탄공예, 천연화장품 만들기, 도예, 한지공예,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만들기, 청소년단체 마술체험 부스 등을 준비했다.

중원대는 평생교육원, 무인항공기계학과, 뷰티케어학과가 참여해 3D프린터 체험, 드론체험, 감정아로마와 네일 체험 등 축제와 함께하는 괴산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산군장애인복지관, 괴산군수어통역센터, 괴산노인복지관,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 등도 함께한다.


◇괴산군, 고위직 공무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충북 괴산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충주경찰서 이규백 경감을 초청해 진행했다.

이 경감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성희롱·성폭력의 정확한 개념을 설명하고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군은 지난 15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괴산소방서, 화재예방 현장밀착형 현장지도

충북 괴산소방서는 28일 청천면 충북웰빙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밀착형 현장지도를 했다.

충북웰빙노인전문요양원 건물은 4개 층으로 이뤄졌다. 36개 병상에 23명의 환자와 15명의 관계인이 있다.

소방서는 이날 현장지도에서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재난 발생 때 초기대응 방안 마련 등 자율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행정 지도·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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