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등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체 39개 사례 가운데 1·2차 심사를 거쳐 8개 사례가 선정됐다.

음성군은 ‘외국인주민 산업재해 예방 및 의료 지원’ 사례를 소개했다.

군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개국 22명의 외국인 통역서비스 요원을 양성했다.

의료 지원을 위해서는 외국인주민 300여명 무료 진료 등의 시책을 추진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


◇음성군장학회, 군민평생 장학생 28명에 장학증서 수여

충북 (재)음성군장학회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3회 군민평생 장학생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군민평생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상자는 모두 28명이다.

이들은 음성군 평생학습과가 운영하는 설성평생학습관, 금빛평생학습관 성인검정고시반에서 공부한 군민이다.

한편 음성군장학회는 28일 음성명작관에서 대학입시 설명회를 열어 지역 학생·학부모에게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음성지역자활센터, 김장 나눔 행사

충북 음성지역자활센터는 22일 지역사회 근로 빈곤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직원과 자활근로 참여 주민,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이들은 김장김치 250포기를 담가 저소득 주민과 홀몸노인 가구에 전달했다.

음성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 김장 나눔 행사를 해마다 진행한다.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는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극동대 임상병리학과생 2명 학술대회 우수발표상

충북 음성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임상병리학과 재학생 2명이 ‘2023년 29차 대한의생명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발표상과 우수 포스터발표상을 각각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임상병리학과 권혁우 교수 지도로 고승나(3학년) 학생이 ‘인간 혈소판 응집 및 혈전 형성에 대한 천연물들의 억제 효과’란 주제로 우수 구연발표상을 받았다.

김민선(3학년) 학생은 ‘홍화씨 추출물의 항혈소판 효과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우수 포스터발표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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